[이슈폴폴] 여론으로 보는 정국 현안과 6월 첫 째주 민심은?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지난 2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예산 편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뒤이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국민 여론은 추가 지급 찬성이 과반을 넘었습니다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연령별 답변을 좀 보겠습니다. 50대까지는 찬성이 과반을 넘는데요. 60대 이상은 과반에 못 미치고 있거든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60대와 70대도 의견이 갈립니다. 60대는 반대가 더 높고 70세 이상은 찬성이 5%p 정도 높은데요. 높은 연령층에서도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이번엔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입니다. 긍정평가가 1p% 떨어지면서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이미 고점을 한번 찍었기 때문에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앞으로의 그래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하지만 계속해서 긍정평가가 하락하는 건 당연히 경계해야할 것 같은데요. 현재 상황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한다고 보십니까?
이번에는 정당 지지도 변화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동반 상승했는데요. 최근 여야가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에 따른 결집 효과가 정당 지지도까지 영향을 주는 걸까요?
이번 주 통합당의 지지도 상승을 이끈 건 20대로 보입니다. 20대에서 6.9%p 올랐는데요. 최근 4주간 20대 지지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별히 통합당이 20대의 마음을 흔든 계기가 있었던 걸까요?
그런가하면 4.15 총선 전후로 10% 미만이던 무당층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어느새 14%가 넘었습니다. 앞으로 무당층의 비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난달 30일 문을 연 21대 국회, 하지만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여야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민의 56%는 국회 관례대로 합의해서 구성해야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통합당의 주장에 조금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특정 정당에 힘을 실어준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힘을 과시하지 말고 여야가 잘 협의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가 담긴 결과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민주당 이수진, 김병기 의원이 국립현충원에 묻힌 친일파들의 묘역을 이장하는 법안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인 54%는 "공이 있더라도 친일행위자는 현충원에서 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대다수의 지역, 연령, 성별에서 찬성에 손을 들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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